정말 닭싸움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맨처음 후배들이 닭싸움 프로그램을 강력히 주장하며 집어넣을 때는
"좀 유치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눈에 살기가 어리며 죽기살기로 싸우는데
너무 뜻밖이고 재미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닭싸움은 인기종목으로 꼭 넣었으면 좋겠네요.^^
정란이는(03) 무서웠습니다. 혼자서 6~7명의 여학우를 이기고
대선배인 미경선배님과 싸우는데도 봐주는게 없더군요.^^
무엇이 이토록 불붙게 하는지
싸움에 굶주린 후배들인가?^^
태훈 (2004/05/04 00:00:40)
아, 저것이 바로 닭싸움 구경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주머니 손 넣고 쌈 구경 자세'로군요
안규남 (2004/05/04 15:10:36)
요즘 애들은 선배고 뭐고 사정 없어요. 선배가 되어서 지면 쪽팔리고, 져달라고 하면 진짜 쪽팔리고.
알아서 져주면 좋으련만!!! 애들아 내년에는 살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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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고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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