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춘모임에서 80년대 회장님이신
87 문주희선배님 역할이 컸던 것 같습니다.
찐짜 글터에는 여장부 같은 여자 선후배님들이 많이 계신 것 같네요.^^
주희선배님께서 밴드에 올리신 명문을 소개합니다.
정말 살아 있는 글이 뭔지 느끼게 하고
문학동아리에서 공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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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서비스를 그리 즐기지 않다보니
글 올리기에 소흘함이 많습니다.
이렇게 가끔 값진 글을 올리니 "백글이불여일글이다"
생각하고 보시면서 마음에 머리에 새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0년대 글터 졸업생 회장을 올 한해 맡게되었습니다.
차후에 이 좋은 자리를 많은 분들이 앞다투어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안고 행복해 보이고 부러워
보일 수 있도록 잘 해보겠습니다.
위에 공지된대로 글터졸업생 모임을 합니다.
장소가 미정인 이유는 참석인원 파악이돼야
그에 맞는 장소를 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석 가능한 분은, 아니 참석 확실한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셔야 합니다.
"가능할듯~", "상황봐서~" 등등
이따위 문구들은 쓰지 마시고 "참석한다"로만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을 결정하는데 있어
객곽적인 장애 상황이 있으신 분들은
장애를 극복하는 열정을 보여주시고
주관적인 장애 상황(그냥 나가기 싫다. 어색하다. 뻘쭘하다.
이제 만나고싶지 않다 등등의 감성 장애)이
있는 분들은 나와서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모임은 2017년 글터 30주년을 맞아
30주년 이브의 이브를 기념하고
30주년 행사를 기획하는 뜻깊은 모임이니
30년의 시간속에서 여러분들이 엮은 인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깨닫는 힐링캠프가 될 것입니다.
봄한철 잠시 만발하는 꽃들이 일년의 그리움을 주듯이
봄한철 하루 만나는 우리들이 평생의 추억을 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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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신춘모임(4.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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