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7-05-04 02:42:00)

이재훈

수원 화성 야유회 후기

지금은 새벽 2시입니다.
아직 회사입니다.
요즘 일이 엄청 많아 졌네요.
어제도 새벽 3시에 집에 들어 갔답니다.

지금에서야 조금 여유가 생겨서 글을 씁니다.

5월1일 참석자는
민호형과 형수님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
동욱이와 제수씨 그리고 재희
저와 지연이 그리고 지호

이렇게 9명입니다.^^

제 가족만 참석하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래도 10명 가까이? ^^ 참석해서 다행입니다.
(사실 무리하게 참석을 강요하지 않으려고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몇번은 전화 돌리면서 다 함께 참석하는 기회도
마련하려고 합니다.)

하루 종일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했지만
산책하는데 그다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시간 되시면 꼭 수원 화성에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일 좋은 코스는 팔봉산 위에있는 서장대에서
성위에 있는 길을 따라 방화수류정까지 가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방화수류정 연못이 보이는 정자에서 다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아주 경치가 훌륭했습니다.(문화재인데도 신발 벗고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성행궁 옆에 수원 화성 전시실이 있는데요.
그것도 볼만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시속에 성이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고
서울 근처에 있는 정말 좋은 휴식처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 시간내서 다시 한번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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