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7-12 17:27:59)

염정일

잘 지내시죠?

시간이 흘러가는군요.. 몸과 정신도 시간따라 흘러갑니다.
예전에는 잠깐 시간의 흐름에서 빠져나와
정지의 고요함을 즐기곤 했는데... 이젠..
정지하는 방법조차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지금은 회사 사무실입니다.
얼마전... 종이컵에 잔디를 심어서 책상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왕이면 향기로운 꽃씨를 심으려 했는데..
정성이 부족하여 쉽게 죽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건강하고 씩씩한 잔디씨를 심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심었는데... 0.5cm 정도 자란 것 같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저보고 성격 참 특이하다고 하더군요..
음..본인은 정작 아무렇지도 않은데..

어제 "블루스 올마이티"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짐캐리가 나오는 영화인데..
재밌게 보았습니다. 코메디 영화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더군요..

슬슬 퇴근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성호 (2003/07/16 13:57:04) 정일이 오래만이구나. 다른 '95들과 요즘도 연락하며 지내는지. 다들 잘 지내지? 언제 기회가 보면 보도록 하자.


516	추가 참석자 현황 [2]	이재훈	03/07/30	1277

515	가을엠티를 떠납니다.	동진	06/09/11	1277

514	체육대회 임시회의 [1]	해달	04/04/19	1279

513	04학번 김송화 학우의 글이 스큐진(성대공식웹진) 독자투고란에 실렸습니다.	남재	05/04/04	1279

512	바람이 불어 [1]	남재	03/04/16	1280

511	2003년 글터 졸업생 모임 계획	이재훈	03/06/19	1280

510	초대합니다. [1]	이종민	04/11/23	1280

509	송년모임 다시씁니다.	이재훈	05/11/24	1280

508	회비 미납자 명단^^	이재훈	03/07/24	1281

507	떠나 간 이를 생각하며	김태일	11/07/30	1282

506	졸업식 축하 모임 [1]	해달	04/02/19	1284

	잘 지내시죠? [1]	염정일	03/07/12	1285

504	신흥종교 "라면"교 관계자와의 인터뷰 (펌글) [1]	나연	03/05/28	1288

503	모두들.. [1]	동진	03/04/12	1289

502	그냥 [1]	모우	06/10/24	1289


[1]..[41][42][43][44][45] 46 [47][48][49][5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