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7-25 23:45:57)

이재훈

순리

집에 들어와서 밀린 청소와 설겆이를 했습니다.
집안일이 참 생산성 없으면서
시간은 많이 차지하네요.
장모님께서 식기세척기가 무슨 필요가 있냐 하셨는데
(부엌이 작아 설치할 수도 없었지만)
식기 세척기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들어와서 집안일 하고 나니 11시30분이네요.

제가 올해들어서 졸업생 모임관련 회의를 한 횟 수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은
다섯명을 넘은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동욱이하고 남재가 항상 참석을 해주어서 의지가 됐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실 제가 다 연락을 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매번 이런 딱딱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한다는 것이 그리 마음편하지가 못하네요.^^

사람이 적게 모이고 몇명만이 모여서 할 수밖에 없는 것도
다 순리겠죠^^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

홈페이지도 있고 하니 편한길을 찾아
물이 아래로 흐르듯
길을 찾아 가겠습니다.

앞으로 회의를 홈페이지 상에서 진행할까 합니다.
한 번 해보는 거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회의 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공유되고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자리가 되야하는데
지금까지는 물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꽥 (2003/07/26 14:11:42) 실로 눈물겹구먼,,, 조만간 인사동엔 갈 수 있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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