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11-26 14:06:28)

김소영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글터여러분들..
캐나다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려고 노력중인 소영입니다.
여긴 벌써 폭설이 두번 왔었는데..
그래도 여기 사람들은 11월 답지 않게 날씨가 따뜻하다고 야단입니다..
전 여기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도 적응해가고..지내는 것도 적응해가고..
감기가 심하게 들려 거의 폐병환자처럼 기침을 해대느라..혹시 사람들이 사스걸린 환자로 오인하진 않을까..노심초사했었거든요.
감기는 거의 다 나았고, 다행히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사람들도 참 순박하고...예의바르고..

11월 말인데..연말분위기가 나고 있는지..
감기에 고생하고 계시진 않은지..
푸근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자주는 못와도 글터의 게시판을 쭈욱 보고 있으니..멀리있어도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잘 지내세요.

캐나다에서 소영이가 드립니다.

92윤경 (2003/11/26 14:13:16) 소영아..글터 게시판에 들어오자마자 너의 글이 딱 생기더라.. 너. 나한데 딱 걸렸어.. ㅋㅋ 방금 올린 글이겠구나. 무지 궁금하다. 일도 적응해간다니.. 무슨일을 하는걸까? 할수 있는 말이라고는 한국말과 욕밖에 없는 나로서는 영어로 일을 한다는 것이 도대체 상상이 가지 않는 구나. 어쨌든 건강하거라..

서은주 (2003/11/27 10:13:53) 언니 너무 반가워요. 잘 지내신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자주 들러 안부 전해주세요. ^^ 몸과 맘 모두 건강해지시길~!!! 파이팅~~~~!!!!!!!!

정지연 (2003/11/28 23:21:40) 소영아 나 지연이 잘지내고 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구나...그곳은 날씨가 많이 추운거니? 감기가 나아서 다행이구나.... 그 먼곳에서 이렇게 글을 올리니 느낌이 새롭군 역시 좋은 세상인것 같다. 그리고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하고 붙여줄께 나 남는거 돈과 시간밖에 없잖냐?ㅋㅋ 소영아 그곳에서 몸과 마음 푹~~쉬고 재충전해서 오길바라고, 이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다는거 잊지 말고, 또 글남겨 가능한 빨리 ...잘지내구 안뇽

김민숙 (2003/12/04 12:31:49) 바쁜 업무 핑계로 이 곳에 보름만에 들어와 보니 반가운 글이 눈에 띄는구나... 손가락 까딱하는 것도 귀찮아 평소 게시판에 변변한 글하나 남기지 못하는 게으름뱅이지만, 오늘 소영이의 글을 접하니 손가락이 저절로 자판기를 두드리는구나 ^ ^ 잘 지내고 종종 안부 전해다오, 메리(미리ㅋㅋ)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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