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3-23 08:18:16)

나연

아침에

오늘은 수현이(회장)랑 엠티 답사가기로 했어요.

요즘엔 모든게 충격과 감동이에요.

문학개론 시간에 배운 신화주의 비평에 머리가 얼얼해지고 가슴이 팔딱팔딱 뛰었어요.. 이런걸 이제야 알다니..

이라크 소녀의 편지에 가슴이 저리고, 봄햇살에 감동을 받다가 이라크를 생각하며 기분이 묘해지고..

아랫글에 주식과 전쟁에 대한 느낌을 대조한 선배님의 글을 읽고 참 공감이 갔어요.

내 안에 무지 여러개의 감정이 대립하고 화합하면서 전쟁과 평화가 하루에도 수십번 일어나고 세상에도 전쟁과 사랑이 공존하고..

감각은 다 살아나는데 시가 안 써져서 괴롭네요. ㅡㅡ^

행복한 주말 보네세요. 저는 공 청량리 역 기차에 몸을 실으렵니다...


486	장문의 글을 썼건만 순간의 실수로 다 날려보내고 다시..	나연	03/06/09	1308

485	잃어버린 시간을 생각하며	김태일	11/08/01	1308

484	가입은 한지가 오래 됬는데 글 쓰는건 이번이 첨인듯......	해달	03/08/12	1309

483	날씨짱이네	이재훈	03/04/17	1310

482	9월 글터문학상 진행방법 변경	이재훈	03/09/09	1310

481	재훈아..지연아.. 잘 지내지?? [2]	92윤경	03/06/10	1311

480	무슨 말을 해야할지	이재훈	03/03/12	1313

479	큥융~ [14]	이재훈	04/05/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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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노래부르기... [2]	92윤경	07/04/17	1315

476	9월 졸업생운영회모임 결과	이재훈	05/09/21	1316

	아침에	나연	03/03/23	1317

474	"책 만드는 모임" 7월 7일, 오후 3시, 쌍문역 우리집에서 합니다.	모우	03/07/04	1317

473	토요일입니다. [4]	92윤경	03/08/16	1317

472	글터앨범에 합숙 사진 올렸어요 [2]	관리자	03/08/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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