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02-04 11:59:38)

이재훈

웃음꽃

어제 처가댁에서 다시 부모님집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왔다갔다 하네요. 뭔가 안정되지 못한 생활리듬입니다.^^
처가댁에 있을 때 지연이 큰이모님께서 유호를 보겠다고 방문하셨는데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 뭔지 아냐고 물으시더군요.

그것은 "웃음꽃"이랍니다.

유호의 웃음을 보면 순수한 웃음이라는 것이 뭔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왠지 가슴을 활짝 열고 밝게 웃지 못하고
항상 근심에 잠겨 사는 것은 아직 많이 배움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아빠가 퇴근해서 들어가면 반가워서 활작 웃는 것을 보면
짜식 ^^ 나중에 조금 크면 인상쓰며 대들날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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