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10-08 15:58:54)

이재훈

개꿈

오늘 꿈을 꿨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벽에
밝은 웃음을 가진 20대 초반의 두 젊은 남녀가
대청마루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등에 있는 어깨뼈 밑이 무겁거나 아프지 않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다고 했더니, 귀신이 잡아당겨서 그렇답니다.

그러더니 후라이팬에 밥을 볶아주면서 야채를 넣더군요.
야채볶음밥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파스를 붙이면 귀신이 도망갈 것이라고 하더군요.
옆에 있는 젊은 여자가 파스를 사러 어디로 가는 겁니다.

꿈속에서 어이없게 웃겨서 꿈이 깨버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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