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12-14 22:13:42)

이재훈

91~97학번 송년회 후기

어제는 새벽 2시 넘게 술을 마셨습니다.
새벽 넘게 술을 마신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1차는 부부식당에서 했습니다.
부부식당 아시죠? 형제갈비 맞은 편에 있는
93학번 새내기 환영회를 했던 곳이고, 92학번 때도 여기서 새내기
환영회를 했다고 하네요.

옛날 생각도 할 겸 오랜만에 이런 허름한 소주집에 술을 마셨는데
여러가지로 참 좋았습니다.

(참 종로분식은 없어졌는데 아시는지요?)

6,000원짜리 찌게 하나에 공기밥만 주문해서 여럿이 밥을 먹는 것도
오랜만에 경험하는 것이었고, 처음에는 주인한테 좀 미안하더군요.^^

공기는 약간 서늘하고 방바닥은 부분적으로 따뜻한 것이 소주마시기에는
딱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참석자는 저, 동욱이 및 제수씨, 민호형, 정호형 및 여자친구, 윤경누나
선배형, 병훈이형 이상 8명이었습니다.

2차는 도로가로 장소를 옮긴 켐브릿지에 갔구요.
(계속)


891	오랫만입니다.. [1]	이종민	07/03/30	1489

890	안녕들하신지요.. [3]	염정일	03/03/28	1489

889	재훈아 너 근데 결혼식 했니? [1]	배응석	03/03/28	1488

888	재학생 합숙사진을 알집으로 올려놨어요.	김동욱	03/08/25	1487

887	다녀왔습니다~ [1]	나연	03/04/06	1487

	91~97학번 송년회 후기	이재훈	05/12/14	1485

885	월요일 아침이네요..^^	나연	03/03/24	1485

884	동진입니다. [1]	박동진	08/04/02	1484

883	추석이 코앞입니다. [1]	동진	06/09/27	1483

882	2사분기 졸업생 회비집행계획 [1]	이재훈	03/04/10	1483

881	그동안의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전역했습니다. [3]	채남재	09/10/31	1482

880	해달이의 서식처	해달	04/04/25	1481

879	지난 19일이 優의 백일이었더랬습니다.	모우	06/03/24	1480

878	"책 만드는 모임"의 주제어 관련 모임에 대한 공지 [1]	모우	03/06/30	1478

877	재학생 홈페이지 날적이 게시물 카운트.. [1]	남재	03/03/14	1478


[1].. 21 [22][23][24][25][26][27][28][29][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