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8-12-31 10:48:18)

김태일

새해 복많이 받으셈

새해에는 경제 사정이 더욱 어려워지리란 어두운 전망이 대세인 가운데 그래도 새해는 밝아온다. 모두들 새해에는 건강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 있음 이웃과 친구들, 특히 가족들과 나누며 이겨내자구나. 사실 요즘 우울증이나 자살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는 상황에서 그런 불향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 가까운 이들에게 대화를 나누고 어려움을 털어놓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다고 한다. 가족과 못할 얘기야 없겠지만, 그래도 소주 한잔의 위로가 필요할 땐 연락들 해라. 내가 요즘 수업을 줄여서 좀 여유가 있거든. 물론 만나서 내가 더 말을 많이 한다고 미워할 수도 있겠지만, 너희들의 얘기도 3할은 들어줄테니. 연락해라.
새해에는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고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마지막 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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