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6-23 08:45:08)

이재훈

나연 기러기 산행 후기 퍼옴

제367차 기러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막 서울에 도착했습니다..서울에 도착해서 산사춘에 꽃게탕을 먹고 집에 왔습니다. 매우 피곤하기 그지없지만 생각해보면 보람있었습니다.

지금 발바닥이 화끈화끈합니다.

이번 산행은 1박 2일로 이상주 선배님 회갑기념과 같이 했습니다.

어제 4시 반차로 충북 단양에 9시경에 도착해서 밤새 고기 구워먹고 선배님들 말씀도 들으면서 새벽 네 시경에야 잠을 잤습니다.

오늘은 9시 반에 소백산 산행을 시작하여 2시 20분에 마쳤습니다.

고비고비 힘들고 위험한 곳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뿌듯했습니다....

힘든만큼 재밌었고..보람있었습니다.

선배님들 노래도 흥겨웠습니다.

오늘 집에 내려가려 했는데... 씻고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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