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01-01 21:35:29)

이재훈

2005년 새해 인사-1

드디어 2005년이 시작되었군요.
새해 인사로 카드를 보내고 싶었는데
결국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화로도 제대로 인사를 못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새해에는 멋지고 행복한 인생 사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두달동안 회사일로 많이 바빴습니다.
어제 정도는 2004년의 마지막 날이라
여러 사람들에게 전화로 덕담이라도 나누고 싶구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에 쫒기며 자료 만든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가슴속에 화가 나네요.
빌어먹을 낭만없고 여유없는 회사에^^

두달동안 그룹감사를 받아서 매일 10시이후에 퇴근을 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생활에 리듬이 다 망가져 버린 것 같습니다.
다행히 어제 감사하는 분들은 철수했지만 감사 받은 결과를
뒤치닥거리 하려면 1월한달도 그다지 여유있을 것 같지 않지만
정신차려야죠.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

어제 처가댁에서 부모님집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겨울동안 부모님과 같이 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유호때문이죠.

참 신기한 것이 유호가 인상을 자주 씁니다.
잘 아시죠. 저도 인상을 많이 쓰는 것
잘 모르시나^^
학교다닐 때도 인상좀 펴라는 말을 많이 들은 것 같은데
회사에서도 인상쓰지 말라는 말을 윗사람에게 자주 듣습니다.
그런 것도 유전이 되는지
유호도 잘 때 이외에는 인상을 쓰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 아버지가 부족한 탓입니다.^^

새해 졸업생 모임 조직은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회장만을 빼놓고^^
졸업생 모임을 조직을 오리온성 별자리로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고 1년동안 그리지 못했네요.^^
별자리 조직도 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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