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차 글터 산행은 1박2일로 인천 웅진군에 소재한 선재도 목섬을 가려고 합니다.
선재도는 대부도 옆에 있는 섬으로 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선재도가 아직은 덜 알려져 있어 조용히 휴식하고 놀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1일차는 12시경에 집결 도시락을 먹고, 오후에는 갯벌에서 논 다음
저녁에는 조개구이 바베큐 파티를 하려고 합니다. 재밌겠죠.^^
다음날 아침에 희망자에 한 해 근처 영흥도 국사봉(해발 120m)
섬 산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높이는 비록 낮지만 주변 바다 조망이 뛰어나고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어 산 경치도 종습니다.
글터 졸업생들끼리 1박2일로 놀러가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었는데요.^^
탁트인 바다의 냄새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산 행 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목섬, 영흥도 국사봉(120m) http://www.seonjaedo.com/ http://www.yhtown.com/index.html
2. 집 결 지 : 선재도 드무리해변, 목섬펜션
(연락처 : 032-887-9683,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42번지)
3. 집결 일시 : 2014년 5월 31일(토) 12시
4. 일 정 :
1일차
~ 12:00 - 선재도 목섬 집결
(자가용은 서울에서 약 3시간 전후 소요)
(대중교통 : 4호선 오이도역 → 790번 버스
타고 드무리해변 목섬에서 하차)
790번 버스 약 1시간 소요 예상)
12:00 ~ 13:00 - 목섬 근처 해변에서 점심
13:00 ~ 17:00 - 갯벌 놀이 : 목섬 근처 갯벌에서
그냥 놀아도 되고
갯벌체험장이 별도로 있어서
8천원을 내면 장비 모두 제공하고
현지인들 바지락 생산지로 이동
채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17:00 ~ 18:00 - 바베큐 파티 준비
18:00 ~ - 바베큐 파티
2일차
- 오전 : 영흥도 통일사 → 국사봉(120m) → 통일사
※ 국사봉은 고려 마지막 왕조가 이성계를 피해
숨은 산이라고 합니다. 통일사는 6.25때
죽은 남편을 기리며 지은 절입니다.
영흥도 통일사 → 선재도 숙소
- 오후 : 해산 및 각자 자유시간
5. 준 비 물 : 1일차 점심 도시락, 간식, 물, 돗자리, 공등 놀이 기구
호미, 운동화,장화 등
6. 회 비 : 성인 25,000원, 5세 이상 15,000원, 5세 미만 무료
추후 변경 가능합니다.
(숙박비+저녁 바베큐 및 술 비용+아침 식사)
기타 교통비 등은 개별 부담
P.S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믜미가 있는가.
-
잘랄루딘 루미
이재훈 (2014/05/15 18:52:22)
아래에 있는 사진은 선재도 답사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에 물이 빠지면 사진 같이 목섬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숙소는 사진 찍은 장소 바로 뒤에 있어서 위치가 좋습니다.
갯벌 생물(게, 조개 등)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고,
시야가 탁 트여서 어른들이 머리 식히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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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차 글터 산행 : 1박2일 선재도 목섬에 함께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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