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3 10:15:41)

김수현

날적이 배달~~~4호

98.3.1
오늘은 필립모리스를 샀다. 누군가 초콜렛 향기가 난다고 했던게 기억나서...
몰래 누가 왔다 갔다. 달력과 연락망을 새로 만드어 두고...은정아! 니가 했지?
히히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아르바이트를 하게될 것 같다. buddy 골목의
Lusty에서. 금,토,일 1시~6시 많이들 놀러오길.. 술만 빼고 모두 공짜로 줄께!
여기는 coffee,drink,beer를 파는 곳. 분위기는 ...산디과를 졸업한 사장님이 인테리어한 굉장히 좋은 분위기.(장사 안되서 파산지경임..아르바이트비를 받을 수 있을지 매우 걱정스러움)
아직..1시도 안됐다. 이렇게 일찍 룸에 있으려니 참 외롭군.
누군가 빨리 글터방의 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
아우~ 기상이 오빠다. 역시 글터인들은 할일 없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면서 무슨일이 있는양 바쁜척한다.
씨-
내 삐삐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오늘이 2月 29日이란다.
푸핫 미친놈...
주인 닮아 시간 관념이 없군. 쯧쯧.
이러다가 습관 혹은 일상이 되버리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사실 걱정이라는 말은 맞지 않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는 것도
이상하고...암튼 나는 오늘 또 낯술마신다. 낯술마시고 싶은 사람
모두 글터룸으로..난 아무래도 알콜중독인가 부다.
사실 내가 중독 안됀게 뭐가 있겠어? 암튼 또..낯술이다...
냐옹-
"98.3.1. 3:30 PM 기상이 오빠와 혜원 낯술 1차 모임 갖다"

배달꾼 소리..
~~~~~글터룸이라는 말보다 글터'방'이라는 말이 훨 낫군.
모노드라마 배우의 대사같다. 날적이에 쓴글이.
누군가 글터 문을 열었을때, 그리고 들어왔을때.
정말 그 기분은 글터인만 느낄것이다. ㅋㅋ


41	대학일기 -94년 5월(글터 1995 봄호 통권 12호)	정성호(89)	04/10/12	2155

40	넘어질 필요도 있을 것이다. 것이다? 정말?(1997.11) [1]	(96)김익경	04/04/26	2172

39	우리 글터의 소중한 전통(1990.4.6) [3]	88 장세정	04/04/25	2197

38	무심히 추억을 뒤지다가...	이재훈	04/09/22	2254

37	회장인사말(글터 1995 봄호)	이종민(94)	04/09/23	2270

36	배달된 날적이 하나, (97년 11월속으로..) [12]	김수현	04/10/19	2312

35	"명륜 제7병동 글터 1995 봄호" 책을 엮으며	박형삼(94)	04/09/22	2338

34	왜 나만 꼭 바깥을 돌아 앙앙앙!(1990년 여름) [37]	(89또는 88)	04/04/07	2394

33	와 씨빌 오늘 날씨 X나게 좋았다.(90년5월)	노만수(88)	04/04/15	2394

32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글터 1995 봄호 통권 12호)	하주찬(88)	04/10/07	2421

31	술자리 제안(1990.6.5) [4]	전호경(89)	04/04/15	2436

30	글터 싸이코들이 그립구나(1989년 6월) [12]	88학번?	04/04/10	2488

29	형삼이형(94)과 함께 했던 시간(1998.2.8) [19]	김기상(94)	04/06/18	2518

	날적이 배달~~~4호	김수현	04/12/23	2555

27	씨팔 (1998.2.6) [28]	마혜원(97)	04/06/19	2571

26	MT 후기(1991.3.30) [41]	김민숙(91)	04/05/30	2594

25	나에게 주어진 시간 15분 [1]	김수현	05/10/28	2618

24	비판한다. 내 자신을...(1990.6.4) [36]	(88)노만수	04/04/23	2641

23	화난 세호(1997.11.21) [28]	안재호(96)	04/05/17	2676

22	위대하신 SO부장이(1989.6.18) [7]	88학번?	04/04/10	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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