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의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커뮤니티 ♬
공지사항
글터뉴스
자유게시판
열린글
글터앨범
자료실
소모임 ♬
85~91학번
91~97학번
97~00학번
합평회
운영회모임방
작품노트 ♬
열린 詩
글터괴수열전
옛날적이
산행기
today 17 | total 191919

(2017-07-30 13:27:34)
이재훈
88 배응석 - 다시 금남로에 서서


다시 금남로에 서서
                           -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우리의 오월을 노래하겠다


                                                  88 배응석 (청춘을 새기는 시간)


오월 바람에 산이 흔들리고
강물은 가슴 깊숙이 핏물 되어 흐르고
핏물처럼 우리의 가슴을 돌고 돌아
또 다시 가슴으로 흐른다

맹세!
바람에 날리는 우리들의 맹세
그리고 저 새로운 땅위로 나는 새
꾸짖지 말자
우리의 투쟁은 늘 외로운 것이거늘
떠나는 이 있어
늘 우리의 가슴이 안타깝다 할지라도
꾸짖지 말자 절대 꾸짖지 말자
기회주의자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우리의 오월은 계속되고 있다
천 구백 팔십년 광주의 오월이 이제는
식민지 조국 남녘 땅의 골골에서 더욱더
얼어붙은 강줄기를 분노의 함성으로 뒤집으며
살을 찢는 압제의 겨울을 해방의 함성으로 뒤집으며
생생한 오월이 되어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우릐 오월을 노래하겠다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는 우리의 오월을!
맹세.
바람에 날리우던 그 맹세들이
가슴속에 천년처럼 쌓이고
오월, 우리의 오월은 핏줄 속에서
신 새벽의 그날에도 흐를 테니까








































   

380   김동률 - 노래  이재훈 18/09/27 175 
379   레드벨벳 - 파워업  이재훈 18/08/07 247 
378   이원 - 영웅  이재훈 18/07/05 201 
377   이원 - 사이보그3  이재훈 18/07/02 245 
376   17 정호정 - 비를 기다리련다  이재훈 17/12/01 845 
375   16 김소희 - 편지  이재훈 17/12/01 946 
374   17 오지현 - 보라를 꿈꾸다  이재훈 17/11/29 754 
373   92 곽병훈 - 그네는 누가 미나요?  이재훈 17/08/01 1073 
372   89 정성호 - 침묵의 거리  이재훈 17/08/01 782 
371   16 박지환 - 느낌  이재훈 17/08/01 933 
370   00 신승원 - 효모  이재훈 17/08/01 935 
369   04 정지문 - 곰팡이 꽃  이재훈 17/07/31 922 
368   13 조성한 - 동글동글  이재훈 17/07/31 844 
367   04 정지문 - 잔일  이재훈 17/07/31 888 
366   12 박세영 - 삼대  이재훈 17/07/31 714 
365   96 한재상 - 쭈쭈바와 봄  이재훈 17/07/31 800 
364   99 최병구 - 사랑찾기  이재훈 17/07/31 712 
363   04 전병문 - 그런 밤이 있다  이재훈 17/07/31 840 
362   00 정두환 - 연탄재 발로차라(부제 : 후배에게)  이재훈 17/07/30 794 
361   99 문재곤 - 詩人  이재훈 17/07/30 805 
1 [2][3][4][5][6][7][8][9][10]..[19]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LN
글터 네트워크
글터 스케쥴
- 2018년 12월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회비 입금 안내
산업은행
020-8750-0978-745
(정지문)
ⓒ 2003~2007 열린글 삶의문학, 성균관대학교 문학동아리 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