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7-07-02 13:15:28)

이재훈

00 신승원 - 청개구리 같은 여름, 우글거리는 풀

청개구리 같은 여름, 우글거리는 풀

00 신승원 (청춘을 새기는 시간)

스무살이었을 때
그 집 아주머니와 귀여운 다섯 살 소녀가
등목해 주었다
내 웃옷을 벗기고 엎드리게 했다
나는 '이리 사는 게 좋아' 싶어서
차가운 줄 몰랐다
한 며칠 술이 댕겨 술이나 푸고

청개구리 점 같은 여름
우글거리는 풀


335	88 노만수 - 소주	이재훈	17/07/16	1242

334	99 박명진 - 달은 나는	이재훈	17/07/16	1163

333	99 최민기 - 겨울 나무들의 사랑	이재훈	17/07/13	1106

332	09 박승빈 - 무제	이재훈	17/07/13	1128

331	99 장현주 - 술잔을 채우며	이재훈	17/07/13	1172

330	16 이명은 - 조약돌	이재훈	17/07/13	1284

329	95 김덕중 - Caiiling you를 들으며	이재훈	17/07/13	1163

328	00 최은정 - 다섯 마리 바퀴벌레는 죽었다	이재훈	17/07/13	1173

327	02 나영주 - 담벼락의 사나이	이재훈	17/07/13	1415

326	16 김소희 - 시인의 순간	이재훈	17/07/11	1177

325	97 마혜원 - 길찾기	이재훈	17/07/11	1108

324	95 윤애란 - 간만에 시원스레 비가 온다	이재훈	17/07/11	1250

323	99 김계현 - 나의 눈을 보라	이재훈	17/07/06	1139

322	06 성유진 - 햇살 휘날리는	이재훈	17/07/06	1234

321	90 이보화 - 기다림	이재훈	17/07/06	1269

320	97 양은정 - 슬픈 게이	이재훈	17/07/06	1117

319	03 차봉석 - 햇반 같은 시를	이재훈	17/07/06	1668

318	93 김정현 - 봄의 정원에 있는 작은집	이재훈	17/07/06	1404

317	99 송승현 - 사랑한다 말하면	이재훈	17/07/06	1753

316	93 강현준 - 형	이재훈	17/07/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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