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8-10 08:22:04)

김동욱

[휴가입니다.]

정식으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이지만 대강 어제 토요일 오후부터라고 치면 광복적일 다음주 금요일까지 근 일주일이되네요.
그래서 어제는 직장의 친한 사람들과 피자 먹고 수다떨다가 (*^^*물론 다 여자들이였겠죠!!!) 운동하고 들어왔어요.
보통 운동하면 한시간 정도 달리는데 요즘 통 운동할 시간이 없고 낮에 피자랑 너무 많이 먹어서 월드컵 공원에서 한 시간 반정도 뛰었는데 오늘 아침 많이 뻐근하네요...
휴가때는 간만에 저만을 위한 시간만 보내기로 했답니다. 운동하고 등산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 말로의 말입니다. 그 사람이 누군지 관심이 없지만 제 메신저를 지키고 있는 말이지요. 요즘 이 말이 정말 제게 실현되기를 위해 노력하는 기간입니다. 앞으로는 꿈을 위해 살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저는 자신을 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힙니다. 길가에서도 수없이 지나치는 이쁜 처자를 보다 제가 더 사랑스러워 보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 하루도 시작하렵니다.

휴가다~*^^*

김동욱 (2003/08/10 08:23:59) 사랑하는 북한산에 갑니다. 독바위에서 정릉까지만 갈랍니다.출발~

재훈 (2003/08/11 08:36:54) 휴가 날짜 잘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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