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8-28 09:03:20)

이재훈

잡담

최근에 들어서 졸업생이나 재학생이나
이런저런 모임이 많았지만
8 90년대 많은 졸업한 선후배님들을 뵙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매번 보는 분들은 쉽게 또 볼 수 있지만
못보는 분들은 계속 못보게 되네요.
아마 요즘 피곤하게 돌아가는 세상소식들과도
무관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경기가 나아지고 세상이 좀 살기 좋아지면
자주 서로 얼굴을 볼 수 있는 때가 있겠죠.
사실 제가 제일 보고 싶은 분들이야.^^
바로 위아래 선후배들이지만
어느새 가까운 사람끼리 모임 약속을 잡는 것도
저 자신에게서 잊혀진 것 같습니다.
전체 모임을 자주 챙기다보니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버렸네요.^^
제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세트로 함께
보려고 하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결국 다 못보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밖에 있는 먹구름이 걷히고
푸른하늘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 푸른하늘에 푹 빠져들고 싶네요.

곽경희 (2003/08/29 02:00:47) 난 로그인 했는데도 자료실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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