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8-24 16:59:21)

김동욱

[합숙후기]

선배들로는 99학번 남재, 경훈, 명진이 그리고 저와 재훈선배가 함께하였습니다.

합숙장소는 쾌적한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비가 줄기차게 내리더군여.

후배들도 재미있게 합숙마친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저녁 10시나 11시까지 술먹으면 피곤한데 후배들이랑 술을 마셔서 그런지 새벽까지 술을 먹었답니다. 하긴 누가 제게 술을 강권하겠습니까 *^^*

후배들이 술을 마시면서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고 고민하는 모습은 안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잘 뭉쳐서 일을 진행시키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고 후배들이 느끼는 것처럼 저도 한참 선배가 되어가나 봅니다. 좀더 차분하게 후배들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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