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3-28 20:57:25)

염정일

안녕들하신지요..

안녕하세요...95 염정일입니다.
오늘 처음들어왔네요..^^*
선후배님들..잘 지내시는지요..

졸업이후 후배들이 글터에 쏟는 정성을 하나둘씩 들여다보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재학생일때 글터를 위해 과연 무엇을 했나? 다시한번 뒤돌아보게 되고
후배들의 정성과 비교해볼때 턱없이 부족함을 느껴
혼자 숙연해지곤 합니다.

그리고 현재 졸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혈기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훈이형의 모습을 보면...참으로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본받고 싶은데..쉽지 않군요..
(사실..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보단..음.. 저렇게 열심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
다 글터를..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겠죠..)
사실 재훈이형이 저한테도 크나큰 사랑을 주려했는데..
제입장에서 너무 부담스러워 다 받지 못했습니다.. 형..죄송해요..

후배들이 졸업한 선배들을 위해서
이렇게 홈페이지도 만들어주고...
항상 신경써주는 것이 너무 고마워..
앞으로 이 자리에 자주 나타나려 합니다.
원래 선배가 후배한테 베풀어야할 일들인데..
반성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글터와 관계된 모임에 적극 참여토록 최대한 노력하려합니다.

남재야~~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수고많았다.
웬만한 정성이 아니면 자기시간을 쪼개 수고 하기가 보통일이 아닐텐데..
그 정성이 가슴을 저리게 하는구나..
술 두번 사마..

남재 (2003/03/28 23:04:08) 아, 정말 한번 영등포로 찾아갈려하는데.. 시간내기가 ㅎㅎ 잘 사시죵?? ㅋㅋ

재훈 (2003/03/31 09:24:21) 같은 롯데를 다닌다면서 한번도 개인적으로 술 한번 사주지 않은 것이 미안하다. 내가 현재 제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는 생각이 안드는 구나^^ 제대로 한다면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재훈 (2003/03/31 09:27:20) 모습이겠지, 글터는 인생은 왜 사는 것일까와 똑같은 질문을 던져준다. 나는 왜 글터에서 이렇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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