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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6 08:49:50)
채남재
광화문에서 (2012.12.5 作)
눈발 아래, 시집같은 사내는 다시 고아가 되었다. 맴만돈다. 응답없는 저편의 활자들도 시집속의 언어처럼 혼자서 집을 지었을 것이리라. 사내의 머리위에 제자리 걸음만큼 눈이 쌓인다. 망설임 위에 쌓인 지붕의 두께만큼 사내는 시를 짓고 있다. 시간은 언제고 이 지붕을 녹여낼 것이나 사내의 시는 하얀 집을 짓는다.

눈발 아래, 시를 짓는다.


/*
일년여 동안 마음좋은 분들과 글쓰기 모임을 해왔습니다.
대학때나 냈던 문집을 하나 내게 되었는데요.
그 문집에 첫 부분에 실은 시입니다.
평생 일년에 한두편씩 쓰면 시집 한 권은 내지 않겠습니까^^

이재훈 (2012/12/28 06:35:32)

시가 균형잡힌게 좋네 잘썼다.
 
최동근 (2012/12/30 18:13:39)

남재는 시를 쓸 때 '맴'을 많이 넣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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