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7-05-26 22:18:52)

이재훈

12 백승연 - 그랬다

그랬다

12 백승연(청춘을 새기는 시간)

너는 그러지 않길 바랬다.

태양을 쫓는 해바라기처럼
그렇게 노란 빛으로 물들지 않았으면 했다.

하늘을 비추는 바다처럼
그렇게 반짝이지 않았으면 했다.

너만은 그렇지 않았으면 했다.

거울을 보며 그를 발견하는
너를
나는 보고싶지 않았다.


175	박노해 : 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 [1]	이재훈	12/01/27	1882

174	오봉산 [1]	이재훈	12/05/24	1882

173	돌아서는 충청도 [1]	이재훈	12/06/01	1888

172	시집신간 : 고독이 거기서 - 『뿔을 적시며』(이상국,'12.2 창비)	이재훈	12/03/09	1891

171	신경림 - 봄비를 맞으며	이재훈	14/04/24	1894

170	달리고 싶다	이재훈	12/02/28	1895

169	레드카드	이재훈	12/06/25	1896

168	2002년 문학세계 1월호 신인당선작 2	송정호	03/03/17	1897

167	'11문집 : 곰팡이 꽃	이재훈	12/03/03	1901

166	장마 2005	모우	05/06/17	1902

165	산과 길	이재훈	12/09/14	1905

164	99 송승현 - 사랑한다 말하면	이재훈	17/07/06	1906

163	백무산 - 체제	이재훈	17/02/28	1907

162	선인장	이재훈	14/07/04	1908

	12 백승연 - 그랬다	이재훈	17/05/26	1908

160	별과 달	이재훈	12/10/03	1912

159	구광본 - 서른 해	이재훈	17/02/20	1914

158	꺼꾸로 흐르는 한강	이재훈	12/03/12	1920

157	이인주 - 민주주의 수사학	이재훈	14/05/26	1920

156	2011년글터문집 : 사장된 빨강	이재훈	12/02/22	1922


[1]..[11] 12 [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