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의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커뮤니티 ♬
공지사항
글터뉴스
자유게시판
열린글
글터앨범
자료실
소모임 ♬
85~91학번
91~97학번
97~00학번
합평회
운영회모임방
작품노트 ♬
열린 詩
글터괴수열전
옛날적이
산행기
today 25 | total 243759

(2012-12-20 16:41:42)
이재훈
이 시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길이 끝나면


                          박노해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이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겨울이 깊으면 거기
새 봄이 걸어나온다

내가 무너지면 거기
더 큰 내가 일어선다

최선의 끝이 참된 시작이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채남재 (2012/12/20 23:07:37)

ㅠ,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 믿습니다. 견고한 신념 잃지 않을겁니다. 		 
김태일 (2012/12/30 20:01:33)

지금 선거 결과로 패닉에 빠졌다는 친구 후배들이 많다. 나는 문재인이 도리어 많은 표를 모아 선전했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민주당이 과연 이 정도의 지지를 받아도 되냐 싶은 생각. 그리고 언제나 새로운 정치가 등장할 것인가 하는 고민과 생각들. 송년회 술자리에서 밤새 술을 마시다 깨닫는다, 민중이 원하는 세상이 무엇인가 잘난 머리로 만들어 내려 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곁에 있는 이들에게 물어 보아야 하는데. 참 우리들은, 특히 나는 이런 걸 해 본적이 없다. 어리석게 		 

   

315   김초혜 : 가을 [12]  이재훈 07/10/08 2181 
  이 시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  이재훈 12/12/20 2175 
313   ^^*  모우 03/04/07 2166 
312   축을 생각한다  이재훈 12/07/27 2155 
311    쌍화점  이재훈 12/07/31 2153 
310   88 노만수 - 중세의 가을 4  이재훈 16/12/22 2147 
309   치마폭에 매화를 그리다  이재훈 12/09/08 2141 
308   시론습작(詩論習作) - 살아 있고 동시에 죽어 있는  모우 05/03/20 2137 
307   부처  이재훈 12/10/19 2134 
306   10 김태경 무제 - 도종환 와온에서 [1]  이재훈 12/05/16 2130 
305   2002년 시현실 겨울호 신인당선작 2  송정호 03/03/17 2129 
304   풍경 달다 [2]  이재훈 06/01/10 2126 
303   이난영,김소영-진달래 시첩  이재훈 14/03/05 2115 
302   07학번 김태형 시 : 無言  이재훈 07/04/25 2111 
301   '11문집 : 사월 교정  이재훈 12/02/28 2108 
300   생각 없이 미소가 번지는 풍경에 관해  모우 06/03/17 2104 
299   못 위의 잠 [1]  김태일 12/05/14 2102 
298   박노해 - 디레 디레 잘 레 만느  이재훈 14/07/07 2093 
297   삼악산 [1]  이재훈 13/04/07 2083 
296   한송이 꽃 [1]  이재훈 12/05/08 2083 
[1][2][3][4] 5 [6][7][8][9][10]..[20]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LN
글터 네트워크
글터 스케쥴
- 2024년 6월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회비 입금 안내
산업은행
020-8750-0978-745
(정지문)
ⓒ 2003~2007 열린글 삶의문학, 성균관대학교 문학동아리 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