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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21:23:10)
이재훈
여담(9.12)^^
1
8월은 순우리말로 '들가을달'이라고 하더군요.
'가을맞이 땀 송송 불볕나는 달'이라고 한답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꺽였네요. 8월도 몇일 안남았습니다.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가을 기운이 창밖에서 느껴지네요.
왠지 포근하니 좋습니다.
이번 여름은 에어콘 사고 나서 제일 많이 튼 것 같습니다.
전기료가 누진세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기료가 얼마나 나올지 참 걱정되네요.^^

7월말에 휴가로 지리산, 남원, 순창, 담양, 전주에 4박5일로 여행을 했습니다.
매년 도별도 돌아가면서 휴가를 가는데 작년에는 강원도 속초, 올해는
지리산, 전라북도, 내년에는 경상도 쪽으로 갈까 생각 중입니다.^^
휴가 가는 당일까지 비가 많이 와서 지리산에 뱀사골 계곡은 수량이 많아
좋았고, 지리산 일성콘도로 가는 길에 비가 그쳐서 날씨도 쾌청하니 좋았습니다.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 할 때만 해도 비가 쏟아지고 지리산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어, "휴가날짜 잘못 잡았구나~" 생각했는데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지리산에서 3박을 하고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을 했는데
지리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함양의 '서암정사'였습니다.
(계속)^^

2.
9월달은 순우리말로 '온가울달'이라고 한답니다.
이제는 밤에 창문을 열고 자면 쌀쌀하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조절을 잘못해서 반죽량이 1.3kg정도로 많아지게 되었네요.
반죽하랴 소만들랴 오전 9시에 만두를 반죽하기 시작해서
오후 3시에 만두를 먹었네요.
한식대첩에 한시간만에 간단하게 만들길래 도전해 봤는데
역시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네요. 모든게 처음이라
양조절과 간조절이 가늠이 안되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김치만두는 김치가 기본은 잡아줘서 대충 맛이 있었는데
고기만두는 야채 량이 적어서 처음에는 좀 별루였는데
부추하고 양파를 좀더 넣어서 다지 찌니까 좀 나아지더군요.^^
다음에 만두를 만들면 좀 더 잘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월요일날 남은 반죽으로 만두를 다시 만들었는데 반죽이 좀더 숙성이 되서
그런지 더 찰지더군요. 오늘은 마지막 남은 반죽으로 수제비를 해 먹었습니다.^^

3.
서암정사는 다른 절하고는 좀 다르더군요.
바로 옆에 벽송사라는 더 큰 절이 있었고
지리산에는 화엄사, 쌍계사 등 유명한 절이 많지만
지금은 서암정사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절은 한 번 가고 나면 그절이 그절 다 비슷하게 생각되는데
서암정사는 자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절 자체가 도를 닦는 중과 일체가 된 느낌을 받았고
절과 들어가로 진입로 산이 일체가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다른 사람은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절에 머무는 동안 많은 영감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절이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고 지금대로 유지대면 좋겠네요.^^
지리산에 가도 절대 방문하지 마세요.

그리고 지리산 살상사의 암자인 백장암이라는 곳에도 가보았습니다.
지리산 오지 산 중턱에 있는데 올라가니 사람이 한 명도 없더군요.
이런 곳에 국보 10호 보물이 있다는 것도 놀랍고 더 놀라운 것은
절이 너무나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까지

4.
지호가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해서
오늘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 하도 쿡방을 많이 봐서 그런지
죽이되든 밥이 되든 그냥 해보면 되는구나. 하는 자신감이 드네요.^^
마트에 가서 채끝등심을 산 다음 밑간하고 하루 숙성시키려고 합니다.
요즘 스테이크 전문점도 유행이고 동네에 괜찮은 곳도 생겨서 갈까
생각하다가 집에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5.
지리산에는 인월시장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전주한옥마을은 맛집이 많은 것 같은데...의외로 먹을 곳이 없고
인월시장과 지리산 주변은 식당이 별로 없는데... 다 맛있더군요.^^
저도 인터넷에 맛집을 열심히 뒤지고 크로스체크를 하며 갔지만
인월시장의 시장식당의 순대국밥과 흑대지국밥 그리고 두꺼비집의
어탕국수는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혹 지리산에 가실일 있으면
드셔보세요.^^
인월면에서 삼성재를 오르는 길따라 뱀사골 계곡을 지나
달궁계곡이 있는데 당궁계곡 주변으로 흑돼지구이집이 많이 있습니다.
지리산 대표음식이 흑돼지구이를 정자나무식당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맛하고 양이 별로 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에 달궁계곡에서 놀 수 있게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그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휴가에서 잊을 수 없는 맛집은 담양 승일식당의 돼지갈비였던 것
같습니다. 한식대첩2에서 준우승한 분이 하는 식당이라고 해서 갔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돼지갈비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네요.
맛도 최고, 가격대비 양도 좋고, 나오는 밑반찬도 많은데 다 맛있습니다.
사람도 많은데 서비스도 좋더군요. 알아서 바로바로 반찬 채워주고
고기 구워주고, 서빙하는 아줌마가 숙달된 상병같이 빠릿빠릿하게
움식이시더군요.^^ 주차장도 넓은 것이 흠 잛을데가 없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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