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6-05-03 10:10:50)

남재

진짜 어제 후기..

사진을 찍는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미쳐 영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저녁 7시 반을 기점으로 하야 글터인들은 혜화역 3번출구 된장예술로 모얐습니다.
정호형은 젠장예술로 알아듣기도 하얐습니다만,
고즈넉하고 옛스런 분위기와 함께한 된장과 봇쌈, 암퇘지볶음, 북어탕은 아주 옛쑬이었습니다.^^
(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기서 점심,저녁을 간단히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된장비빔밥 : 5,000원)

10시경이 되어 바로 근처의 호프집으로 이동하얐습니다.
호프집 이름은 딱지치기였슴다.
딱지치기에서는 어릴때 즐겨먹던 불량식품을 비롯하야 궁중떡복이를 잡샀습니다.
물론 맥주는 피쳐 열병은 먹은 것 같습니다.
간만에 음주는 파트를 나뉘어 쭉쭉 이어졌습니다.

92학번 선배님들께선 의기투합하야 또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하고,
99학번이하 재학생들은 주 활동무대인 학교앞으로 이동하야
뜻하지 못한 92학번 선배님들의 원조로 얼마만인지 뜻깊은(?) 시간을 보내얐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어제의 단연 이슈는 병훈이형의 이뿌신 형수님의 출현이얐지요.
물론 자영누나 결혼식 때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갈수록 화사해지시는 형수님의 얼굴은 너무도 행복해 보얐습니다.
또 우리의 회장님, 병훈이형의 변화된 모습!
형수님 자기 소개 타이밍에 "나 사랑해요?"라고 물으며 손을 꼭 잡으시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들 예상하지 못했던 병훈이형의 모습이얐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형수님과 병훈이형께서 함께해주셨는데요,
한 가족이 된 것 같아 너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보면서 함께 글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시리라 믿어요.

어제는 맛난 것을 많이 먹은 걸 빼면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어제 출현배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91 원민호
92 이윤경, 송정호, 송성배, 박윤정, 곽병훈
93 이재훈
99 노경훈, 고영찬, 김선태, 박명진, 채남재
01 이상진
03 박정란
06 김영상

이상입니다.
모두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크게크게 계획하고 섬세하게 실천하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加油!!

경훈 (2006/05/04 14:53:41) 솔직히 말해라 된장예술 분위기에 대해서 ㅋㅋ

동진 (2006/05/04 18:17:24) 김영상입니다.

남재 (2006/05/05 08:01:29) 아 쏘리 나 아는 선배 중에 이영상이라고 있어서 헷갈림..


951	잘들 지내시는지요..	#01 동진	06/07/02	1855

950	드디어 갑니다^^ [4]	채남재	06/06/29	1749

949	경) 채기사 환송회 (축 [1]	99경훈	06/06/23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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