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5-15 17:56:32)

92윤경

재훈이랑 지연이는 잘 지내남~~~?

왜 이렇게 이 커플의 사생활이 궁금한거쥐??
신혼여행 돌아오자 마자.. 전화를 마구 걸었던 것도..
이 아줌마의 걷잡을 수 없는 호기심이였지.. ㅋㅋㅋ

토요일날 일일 호프를 한다구..
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왜 이렇게 결혼하니 재약조건이 많은 건지..

몇일전에는 말만 꺼내고 말아서 양치기 아줌마가 되어버렸던..
이용덕이란 선배가 출소를 했답니다. 그래서 그 김에 후배들이랑 잔뜩
모여서 성대앞에서 3차에 걸친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얘전에 Two three 였던 술집(기억하시나요?), 종분..그리고 알수 없는 맥주집..을 전전하면서.. 참 예전 느낌들을 가졌었는데..
몸은 이미 예전이 아니라.. 담날 어찌나 고생했던지..

나도 이젠 방탕한 생활을 마치고 조신한 주부로 돌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우짤까..

지연아..재훈아..사는 얘기 좀 자주 올려다구..
이 무료한 아줌아에게 즐거움을 달라.. 달라..달라..

조만간에 모두들 볼 수 있겠지요..

더위때문에 기운이 하나도 없는 늙은 윤경이 글을 올립니다.

이재훈 (2003/05/16 16:48:16) 좀 여유가 생기셨나보네요.^^ 잘지내고 있습니다. 재훈소식으로 도배되는 것 같아 자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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