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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2 08:35:52)
이재훈
무심히 추억을 뒤지다가...
어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부모님 집에 급히 갔었습니다.
눈물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기습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습니다.

옛날 제방에 들어가서 오래된 노트며
파일들을 열어보다가 우연히
93년, 94년에 매모했던 글들이며 제가 썼던 시들
회의한 노트들을 발견하였습니다.
다들 이런게 조금씩 집에 있나요.^^
내가 이런 말을 했었나?
내가 이런 시도 썼었나?
왜 이런 시를 썼지?
전혀 배경이 기억나지 않는 글도 있고
머리속에 꼭 감추어져 있던 잊혀진 추억들이
활짝 되살아 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94년 문집도 있고, 95년문집도 있었습니다.
91~95년까지 날적이며 글들이 종적을 감추어서 많이 서운했는데
다행히 문집을 통해서 당시 맴버들의 글들을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문집을 계속 연재하며 올리도록 하곘습니다.
가능한 제 이름은 밝히지 않고 실제 작가의 이름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0-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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